"한솔케미칼, 1분시 실적 예상치 부합.. 순항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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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고 순항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천원을 유지했다.
진흥국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기존 전망치였던 매출액 613억원, 영업이익 67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인 매출액 630억원(YoY +22.7%, QoQ 1.1%), 영업이익 64억원(YoY +47.0%, QoQ +130.8%, OPm 10.2%)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요소수지, PAM/제지약품, 과산화벤조일, 차아황산소다 등 기타 화학제품군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시현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용 세정액과 LCD용 식각액향 과산화수소가 예상대로 견조하게 출하되고 있으며 제지용 코팅제로 사용되고 있는 라텍스 역시 Captive 고객사인 한솔제지와 아트원제지로의 납품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외부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실적 호조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와 라텍스의 수급은 현재 매우 타이트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타 화학제품군 역시 가격상승과 수요증가가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이 현재 연 5.5만톤에서 올해 말까지 9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내년에도 성장세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