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美쾌속 질주…컨슈머리포트 선정 '최우수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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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6일(현지시간) 발간한 5월호에서 '최우수 소형차(Top picks small car)'에 뽑혔다.
아반떼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우수차(Top picks 2011)' 부문별 평가 가운데 2011년형 소형차 4차종(쉐보레 크루즈, 폭스바겐 제타, 사이언 TC 포함)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최우수 품질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아반떼가 소형차 최고 자리에 오르다(Small sedans: The recast Elantra tops the category)'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급차 수준의 편의사양에 높은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이 같은 평가는 아반떼가 올 들어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1분기 아반떼는 미 시장에서 3만7769대를 팔아 작년 동기간보다 판매량이 84.2% 늘었다.
아울러 아반떼는 미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트루카닷컴(TrueCar.com)'이 3월 발표한 '연비가 우수한 10대 차종'에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가 아닌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고연비 소형차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미 소비자들의 소형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아반떼의 현지 판매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아반떼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우수차(Top picks 2011)' 부문별 평가 가운데 2011년형 소형차 4차종(쉐보레 크루즈, 폭스바겐 제타, 사이언 TC 포함)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최우수 품질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아반떼가 소형차 최고 자리에 오르다(Small sedans: The recast Elantra tops the category)'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급차 수준의 편의사양에 높은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이 같은 평가는 아반떼가 올 들어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1분기 아반떼는 미 시장에서 3만7769대를 팔아 작년 동기간보다 판매량이 84.2% 늘었다.
아울러 아반떼는 미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트루카닷컴(TrueCar.com)'이 3월 발표한 '연비가 우수한 10대 차종'에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가 아닌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고연비 소형차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미 소비자들의 소형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아반떼의 현지 판매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