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버섯류 수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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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14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에 대해 출하정지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잠정 수입 중단 조치는 지난 달 25일 결구엽채류, 엽채류, 순무 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식약청은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현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