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글로벌 리스크 넘어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

허창수 GS 회장은 오늘 역삼동 GS타워에서 '2011년 2분기 GS임원모임'을 갖고 최근 글로벌 리스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을 당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우리 주력업종의 특성상 중동과 아프리카는 중요한 시장이자 협력 파트너" 라면서 "이들의 사회적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원전사태에 대해서도 "우리의 주력 사업분야들에 어떤 형태로든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미리미리 살펴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허 회장은 기업들이 겪는 위험에 대해 "비록 유형은 다양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누적된 문제고, 내용도 과거 여러 차례 경험했던 전형적 유형들" 이라며 "마인드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어예진기자 yjau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