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박민영, 한복 벗고 블랙 정장 '폭풍 간지'


'꽃선비' 연기자 박민영이 여성 경호원으로 변신, 폭풍 간지를 뿜어냈다.

박민영은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여자 경호원의 모습을 선보인다. 아픔이 많지만 밝고 건강한 모습을 가진,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의 소탈한 모습을 표현할 예정. 박민영은 첫 촬영에서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갖춰 입은 전형적인 블랙&화이트 ‘보디가드룩’을 선보였다.

극 중 박민영은 가난하지만 사명감 높은 경호원 역할인 까닭에 베이직한 디자인의 정장을 갖춰 입는 ‘단벌 숙녀’가 된 것.

하지만 박민영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야무진 경호원의 모습을 100%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영은 다소 낯선 여자 경호원이라는 직업을 통해 액티브하면서도 사명감 높은 열혈 ‘레이디 가드(lady guard)'를 완벽하게 담아낼 계획. 기대 이상으로 보디가드 역할에 딱 들어맞는 박민영의 모습에 제작진들 역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박민영은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박민영이 보디가드로서 반듯하고 빈틈없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박민영 이미지와 김나나 역할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오는 5월 22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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