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강단에서 스타일비법 전한다

연예계 대표 '패션 아이콘' 이효리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이 교수로 임용돼 후진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효리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런던프라이드 대표인 정보윤은 서울종합예술대학교 패션예술학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겸임교수로 정식 임용됐다.영국 런던대학 스타일링 스쿨을 졸업한 정보윤은 90년대부터 서태지, 듀스, 젝스키스, 보아, 핑클, 쿨, 하지원, 안재욱, 박지윤, 한가인 등의 스타일을 만든 1세대 스타일리스트.

최근까지 그녀는 이효리, 에프터스쿨, 동방신기, 포미닛, 비스트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등 20년 가까이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전담하며 새로운 패션 트랜드를 주도해왔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유명 디자이너 및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머천다이징 등 실무 교수진에 의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에는 정보윤 외에 제너럴아이디어 디자이너 최범석, 아르마니 디자이너 출신 신재희, ‘금발이 너무해’ 스타일링 최선임, 황정음․장혁 스타일리스트 김은진, YG 빅뱅 스타일리스트 지은, SBS ‘영웅호걸’ 스타일리스트 박선영, 방송인 노홍철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