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혼 논란에 음원 판매량은 4배 '껑충'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의 결혼, 이혼에 이은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 등의 논란에 음원 판매량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가온차트는 "지난 주말 동안 멜론, 벅스, 도시락 등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서태지씨 관련 음원의 다운로드수를 집계한 결과 평소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서태지의 음원 중 정규 2집에 수록된 '너에게'가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며 "이밖에도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널 지우려 해', '슬픈 아픔' 등이 뒤를 이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소식으로 충격에 빠진 팬들이 이지아를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나온 노래들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특히 '너에게'는 서태지의 노래 중에서도 드물게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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