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랑해 孝, 함께해 孝' 행사 개최

거동 불편한 어르신 가정 방문,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
지난달엔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전달하기도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랑해 孝, 함께해 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사회 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실시됐다.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노인복지센터와 인천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권필순(가명, 78)할머니는 “우리 같은 노인들은 이런 날 오히려 더 외로운 법인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인천지역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행사를 가졌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