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株, 낙폭 과대로 반등…'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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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정유·화학업종에 대해 마진 상승과 낙폭 과대로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증가와 미국 휘발유 성수기 시즌 돌입 등으로 유가는 다시 상승할 전망"이라며 "위험 자산 변동성 확대로 5월 정유주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 조정과 제품-원료가 래깅으로 단기 정제마진은 축소됐지만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실수요를 배경으로 정제 마진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낙폭 과대로 정유주들의 상승 여력은 더욱 커졌다"며 "정유주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 상장 모멘텀 보유한 GS"라고 전했다.
화학주에 대해서도 그는 "중국 긴축과 재고조정으로 화학제품의 중국 수출이 감소했으나,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료인 납사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조정폭이 큰 한화케미칼, 호남석유화학, LG화학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증가와 미국 휘발유 성수기 시즌 돌입 등으로 유가는 다시 상승할 전망"이라며 "위험 자산 변동성 확대로 5월 정유주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 조정과 제품-원료가 래깅으로 단기 정제마진은 축소됐지만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실수요를 배경으로 정제 마진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낙폭 과대로 정유주들의 상승 여력은 더욱 커졌다"며 "정유주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 상장 모멘텀 보유한 GS"라고 전했다.
화학주에 대해서도 그는 "중국 긴축과 재고조정으로 화학제품의 중국 수출이 감소했으나,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료인 납사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조정폭이 큰 한화케미칼, 호남석유화학, LG화학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