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전부인, 자살논란 해명 "세상에 저 혼자인 줄 알았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던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전 부인 이 모씨가 해명글을 올렸다.

이 모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고마웠어요. 전 이제 갈래요.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였나 봐요. 아들도 매우 보고 싶고 버틸 힘은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이야기가 판을 치고 전 남편 김지훈, 차니 아빠. 예쁘게 밝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가수 강원래에 의해 리트윗되면서 네티즌들에게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삭제 된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모씨는 20일 오후 2시경 "세상에 저 혼자인줄 알았는데. 너무나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죄송합니다. 혼란스럽게 해드려서 트윗님들 죄송하구요. 아들 생각하며 또 한번 잡초처럼 다시 일어나도록 노력할께요. 정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라고 해명글을 올려 논란을 무마시켰다.

한편, 이 모씨는 김지훈과 지난 2008년 6월 결혼했으나 2년 2개월만인 지난해 8월 이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뉴스 1

女 톱스타들
쌩얼 공개 '충격'

화제뉴스 2

홍수아 '섹시 볼륨'
"시선 뗄 수가 없네"

화제뉴스 3

'황금 비율' 김태희
'아찔한 각선미'

화제뉴스 4

이연주, '비키니 몸매'
그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