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 아이비클럽, '1318세대' 겨냥…이벤트ㆍ커뮤니티로 소통

아이비클럽은 2003년 이후 교복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5년 제일모직 학생복 사업부에서 출발,2001년 독립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이 곧 품질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제품 철학 아래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컨셉트를 전개하고 있다.

상품 개발과 품질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보증하는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를 부착,국내에서 제조된 좋은 품질의 제품임을 명시하고 있다. 아이비클럽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대들을 위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고객과 소통 중이다. 지난 1월에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교복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TV와 영화 속 맵시있는 교복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다양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제품 개발에도 힘쓴다. 동 · 하복 시즌별 디자인 선호도 조사,유통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고객의 선호도,서비스 만족도,디자인 만족도 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다.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1318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업계 선두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