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2Q 양호한 성장 지속 중"-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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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LG패션에 대해 2분기 현재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배은영 연구원은 "물가 상승 압박,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양호한 소비환경을 저하시킬 수 있는 불확실한 요인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LG패션의 2분기 매출 성장세는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복종별로 여성복 부문은 신규 브랜드들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아웃도어에서는 '라푸마'가 여전히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주얼 부문도 '헤지스'가 20% 가량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악세서리 부문과 남성복 부문도 10% 가량씩 성장 중이란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 비춰봤을 때 2분기 매출액은 31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1분기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는 있으나 5월 성장률은 4월 대비 둔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은영 연구원은 "물가 상승 압박,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양호한 소비환경을 저하시킬 수 있는 불확실한 요인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LG패션의 2분기 매출 성장세는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복종별로 여성복 부문은 신규 브랜드들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아웃도어에서는 '라푸마'가 여전히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주얼 부문도 '헤지스'가 20% 가량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악세서리 부문과 남성복 부문도 10% 가량씩 성장 중이란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 비춰봤을 때 2분기 매출액은 31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1분기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는 있으나 5월 성장률은 4월 대비 둔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