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개 3D 안경…LG '축구 마케팅'


3D 안경을 쓴 영국 축구팬들이 29일 새벽(한국시간) 런던의 한 주점에 모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지켜보고 있다. LG전자는 영국과 스페인 주요 펍에 '시네마 3D TV'를 설치하고 11만개의 3D 안경을 제공했다. 이날 경기에선 바르셀로나가 박지성 선수가 풀타임 활약한 맨유를 3-1로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