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中사극 '제금' 주연 발탁…해외 아티스트 최초 '황제' 역!


한류스타 강타가 중국 고대 궁중 사극 ‘제금(帝锦)’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드라마에서 황제 역할을 맡아 이목을 끌고 있다.

상해동금문화전파유한공사(海东锦文化传播有限公司)가 제작하는 드라마 ‘제금(帝锦)’은 유명 소설가 목비(沐非)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新), 구(旧) 두 황실의 배후에서 벌어지는 권력 쟁탈과 암투, 사랑과 복수를 담은 궁중 사극이다. 이번 드라마는 홍콩 영화 ‘학교패왕(學校覇王)’을 연출한 대만 최고의 감독 김오훈(金鳌勋) 이 제작함은 물론, 람지위(蓝志伟)와 흑룡(黑龙) 실력파 감독 두 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되며,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施艳飞)를 비롯해 정역동(郑亦桐), 장천(张茜), 한국 여배우 이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 배우들의 정교하고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로코코 양식을 가미한 초호화 궁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타는 중국 무석(无锡)에 머물며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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