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악재에 코스피 10개 중 8개 종목 ↓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경기지표 등의 해외 악재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종목 10개 중 8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2일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급락하는 가운데, 코스피 종목 591개가 떨어지고 있다. 38개가 보합을 기록중이며,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85개에 불과하다.특히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내 종목 중에서 KT와 KT&G, 엔씨소프트만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748개 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이며, 124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