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업 사무실 빌려드려요"

KT가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사무공간을 비롯한 토탈서비스를 지원한다.

KT(회장 이석채)는 콘텐츠 미디어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무공간으로 목동에 '올레 서비스드 오피스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이 센터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성남지역에 설립한 모란센터에 이은 두번째 사무공간으로, 화상회의시스템과 IT인프라가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사무용가구, 기기, 그리고 일부 서무지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무제반 여건을 갖췄다. 입주가능 업체 수도 모란센터보다 40여 개 사로 늘어났다.

특히 같은 건물에는 소규모 영상콘텐츠제작자들을 위해 KT가 지난 1월 오픈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가 있어 같은 건물에서 촬영관련 장비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올 하반기 부산, 대구지역에도 스마트 웹개발 등으로 특화된 오피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대전, 광주 등으로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입주 및 관련사항은 1577-6135(고객센터)나 인터넷 사이트(servicedoffice.k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