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환경캠페인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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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환경캠페인 '종이는 숲입니다'를 1년간 진행해 모인 4200만원을 환경운동단체 녹색연합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종이는 숲입니다' 캠페인은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꿔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다음은 네티즌이 카페 스킨을 적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에 참여하면 1000원을,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씩을 대신 기부했다.
네티즌 4만5000명이 희망모금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배우 김혜수, 가수 김윤아, 크라잉넛도 동참했다.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원시림 보호와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