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뷰’ 앱 출시

[한경속보]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화면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볼 수 있는 ‘삼성 스마트뷰’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을 사용하면 삼성 스마트TV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바일 기기에서 TV에 나오는 방송이나 캠코더 등 외부 입력을 통한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방이나 주방에서 거실 TV화면을 볼 수 있어 모바일 기기가 가정 내에서 세컨드 TV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모바일 기기로 스마트 TV를 작동할 수 있는 리모콘 기능도 들어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과 삼성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올해 출시한 삼성 스마트 LED TV D7000,D8000,D9500 시리즈 모델과 갤럭시 S2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다음달 부터는 갤럭시 플레이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갤럭시S와 갤럭시탭로 적용범위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