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년 만에 신규공급…대림 84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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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서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조감도) 8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지역에서 3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지상 18~23층 11개동에 72,84㎡ 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70만원 선,입주 예정은 2013년 6월이다. 2002년 천안북구구획지구 사업으로 개발된 두정지구는 1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천안 북부의 주거 중심지로 노태산 근린공원에 접하고 있다. 단지 중앙에 테니스장 15개 크기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입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 폭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혔다. 오성초 오성중 두정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수도권 전철역인 두정역도 가깝다.
오는 15~1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두정동 한전 천안지점 옆에 마련됐다. (041)567-08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