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 '한양수자인' 입주율 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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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지난 2008년 7월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분양한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입주율이 최근 50%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은 "전국 최다 미분양이 적체돼 있는 천안지역에서 입주율 50%를 돌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악성 미분양 물량인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4천864가구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은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이사 지원금 제공과 입주 청소 서비스 등은 물론 초기 입주세대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안 청수지구 '한양수자인'은 지상 10~25층 15개동, 총 1천20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