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주변 시민공간 재창출"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서울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한강 주변을 주거밀집 공간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건설주택포럼이 개최한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신진 공공건축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건축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은 물량부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주택시장의 근본적인 구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미나를 개최한 건설주택포럼은 건설과 주택 관련 석·박사급 전문가 100명을 회원으로 둔 사단법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