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주행거리 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교통 물류 체계를 바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내용의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을 확정,30일 고시한다.

국토부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연동하는 녹색자동차보험을 개발하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25%까지 확대하며 하이패스 이용률도 58%(2013년)까지 높이기로 했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여건이 열악한 주거 · 상업지역 도로를 보행 우선 구역으로 지정하고 생활형 자전거도로(400㎞ 구간)와 자전거 주차장(춘천역 등 7개 철도역)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