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독고진→상하이마초 깜짝 변신

MBC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 열풍을 일으키며 명실공히 톱스타로 안착한 배우 차승원이 '상하이 마초'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차승원은 최근 중국의 상하이에서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방불케하는 강렬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상하이 서남쪽에 위치한 대형 영화 촬영소에서부터 1930년대 건물 '톈즈팡', 상하이를 대표하는 거리 난징루 등에서 진행됐다.

상하이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차승원의 눈빛은 중국 대륙을 매혹시키게 충분했다.

특히 차승원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속에서도 가죽 라이더 재킷과 트렌치 코트를 통해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차승원의 일거수일투족은 상하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이었다. 매일 밤낮으로 그를 보기 위해 한·중 팬들이 호텔 로비에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 화보는 21일 발간되는 하이컷 57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