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저평가 매력 갖춘 車·보험 중형주 관심"-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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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6일 중형주의 상대적인 선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과 저평가 매력을 갖춘 은행, 자동차 및 부품, 보험, 서비스, 하드웨어 업종 중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3일 이후 중형주 주가 호조가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 대비 저평가 매력이 유지되고 있어 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과거 평균 수준 대비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저평가 매력이 큰 것은 중형주(지난 22일 기준)란 분석이다. 2005년 이후 평균 연간 PER 대비 괴리율에 비춰 중형주 PER은 0.9% 할인됐지만 대형주와 소형주 PER은 각각 2.1%, 7.8%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 및 한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둔화가 진행되면서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공존하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전주 및 전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을 밑돈 업종은 은행, 자동차 및 부품, 보험, 서비스, 하드웨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3일 이후 중형주 주가 호조가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 대비 저평가 매력이 유지되고 있어 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과거 평균 수준 대비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저평가 매력이 큰 것은 중형주(지난 22일 기준)란 분석이다. 2005년 이후 평균 연간 PER 대비 괴리율에 비춰 중형주 PER은 0.9% 할인됐지만 대형주와 소형주 PER은 각각 2.1%, 7.8%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 및 한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둔화가 진행되면서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공존하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전주 및 전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을 밑돈 업종은 은행, 자동차 및 부품, 보험, 서비스, 하드웨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