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종이 없는 스마트 오피스 구축

태블릿PC·클라우드 결합
SK텔레콤은 모든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사내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던 모바일 오피스를 태블릿PC 기반으로 확장한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자신의 태블릿PC에 다운로드해 열람할 수 있는 '싱크보드(SyncBoard)' △업무 매뉴얼,교육 자료 등 사내 출판물을 전자 잡지 형태로 제공하는 '인포보드(InfoBoard)' △태블릿PC용 카탈로그를 제공하는 등 고객 컨설팅을 지원하는 'T 비즈카탈로그' 등 총 3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문서 열람 서비스인 '싱크보드'는 회의나 보고 중 문서 위에 바로 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는 메모 기능,사용자 간에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유 기능,암호화를 통한 문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