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문예공간 '스페이스K'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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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1일 경기도 과천 본사 로비에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위한 상설 문화예술 공간인 '스페이스K'를 개장했다. 이곳에선 이달 말까지 바람(wind)을 소재로 한 '바람 바람 바람전(展)'이 무료로 열린다. 미국 뉴욕에서 대나무와 나무를 이용해 설치작업을 해온 마종일 작가를 비롯해 일본의 페인팅 작가 나호 겐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직접 부채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오롱은 1998년 클래식과 뮤지컬,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코오롱분수문화마당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