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카이라이프, 예상 밑도는 실적에 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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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서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700원(2.29%) 내린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는 전일 2분기 매출이 1146억91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억5000만원으로 34.4% 줄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55.8% 감소한 67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TV 재송신 대가 지급과 해지고객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KT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9% 증가한 것"이라며 "향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700원(2.29%) 내린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는 전일 2분기 매출이 1146억91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억5000만원으로 34.4% 줄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55.8% 감소한 67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TV 재송신 대가 지급과 해지고객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KT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9% 증가한 것"이라며 "향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