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2Q 부진 진단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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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지난 2분기 실적 부진 진단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69% 하락한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NHN은 K-IFRS(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515억82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5억5600만원으로 20.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39억8800만원으로 4.3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2분기 영업이익은 게임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예상치에 비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현재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의 높은 증가세는 NHN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PC검색조회수의 정체(모바일로의 대체), PC 대비 제한적인 모바일 광고 화면(광고게재수 17 vs 3) 등 모바일 광고가 NHN의 성장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69% 하락한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NHN은 K-IFRS(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515억82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5억5600만원으로 20.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39억8800만원으로 4.3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2분기 영업이익은 게임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예상치에 비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현재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의 높은 증가세는 NHN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PC검색조회수의 정체(모바일로의 대체), PC 대비 제한적인 모바일 광고 화면(광고게재수 17 vs 3) 등 모바일 광고가 NHN의 성장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