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대구에 친환경 전시장 개장

BMW코리아는 BMW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BMW 대구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대구전시장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 수입차 전시장이다. 건물을 유리처럼 덮고 있는 태양광 셀을 통해 자가 발전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 평균 56kw의 전기(일 평균 4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사용량)를 생산 및 자체 공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BMW 대구 전시장은 대구지역 수입차 거리인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185평(612.07㎡)의 1층과 214평(706.20㎡)의 2층은 신차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다.

코오롱모터스는 대구·경북지역의 BMW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12월 말 BMW 대구 서비스센터를 신축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