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전 KT 사장, 부인과 함께한 192개국 여행기 출간
입력
수정
KT 사장을 지낸 이해욱 KT동우회 명예회장(73)이 개인 여행기를 출간했다.
이 전 사장은 작년 10월까지 세계 192개국(195개 독립국가 중 여행 금지국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제외)을 모두 여행한 첫 한국인 기록을 세웠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도 받았다.'세계는 한권의 책, 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출판사 두베)'를 출간한 이 전 사장은 여행 파트너인 부인 김성심 씨(72)와 함께 저술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을 부인과 함께 다녔다.
개인사뿐 아니라 공직생활 때 해외출장 뒷 이야기 등이 여행기와 함께 쓰여 있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나라·유적·자연경관 베스트 10'을 선정,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했다. 또 192개국의 이동 경로 표시를 제작해 한 눈에 여행경로를 볼 수 있다. 이 전 사장의 모습은 직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하나HSBC생명이 조사한 '직장인 노후준비 실태' 설문에서 은퇴 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호감을 사 '은퇴생활의 롤 모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이 전 사장은 작년 10월까지 세계 192개국(195개 독립국가 중 여행 금지국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제외)을 모두 여행한 첫 한국인 기록을 세웠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도 받았다.'세계는 한권의 책, 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출판사 두베)'를 출간한 이 전 사장은 여행 파트너인 부인 김성심 씨(72)와 함께 저술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을 부인과 함께 다녔다.
개인사뿐 아니라 공직생활 때 해외출장 뒷 이야기 등이 여행기와 함께 쓰여 있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나라·유적·자연경관 베스트 10'을 선정,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했다. 또 192개국의 이동 경로 표시를 제작해 한 눈에 여행경로를 볼 수 있다. 이 전 사장의 모습은 직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하나HSBC생명이 조사한 '직장인 노후준비 실태' 설문에서 은퇴 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호감을 사 '은퇴생활의 롤 모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