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동탑산업훈장 서영옥 대표

中企기술혁신대전 31일 개막…여의시스템은 대통령상 수상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장윤승 건양대 교수 등이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로 선정됐다. 기업 중엔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이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상을 받는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이들을 포함한 기술혁신 · 기술인재 부문 유공자 108명,기술혁신 기업 35개사에 대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유공자 중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서영옥 대표가 받는다. 화인테크놀로지는 초박막 기판 제조용 코퍼 케리어 필름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높이고 화학폐기물의 배출량을 30% 줄였다. 대통령 표창은 장명기 이아이라이팅 대표,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임성문 대경산업 대표,엄기현 거화 대표,천기화 한동알앤씨 대표 등에게 수여한다.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포상인 '근정포장'은 장윤승 건양대 교수가 받는다.

기술혁신상 부문 대통령상은 여의시스템이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쎄미시스코,피엔알시스템,금진이 선정됐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기술인재 육성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