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펀드, 전 지역 수익률 상승…러·브 ↑
입력
수정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는 전 지역에서 큰 폭의 수익률 상승을 나타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05%를 기록했다.이은경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선진국 및 신흥국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풀이했다.
브라질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5.73% 수익률로 전 지역 해외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4.04% 수익률이 상승했다. 유럽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3.18%, 4.92% 수익률을 올렸고, 러시아주식펀드 수익률은 에너지 상승에 힘입어 4.86% 상승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긴축 우려에 약세를 보였지만, 홍콩 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주식펀드가 3.94%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05%를 기록했다.이은경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선진국 및 신흥국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풀이했다.
브라질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5.73% 수익률로 전 지역 해외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4.04% 수익률이 상승했다. 유럽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3.18%, 4.92% 수익률을 올렸고, 러시아주식펀드 수익률은 에너지 상승에 힘입어 4.86% 상승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긴축 우려에 약세를 보였지만, 홍콩 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주식펀드가 3.94%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