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14.8% `노총각`

40대 남성의 미혼율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펴낸 노동리뷰 9월호에 따르면 1985년 1.4%였던 40세 남성의 미혼율이 2010년에는 무려 14.8%로 늘어났습니다. 1985년 0.2%였던 45세 미혼율은 2010년 7.7%로, 49세 남성 미혼율도 같은 시기 0.3%에서 4.4%로 뛰었습니다. 40대 미취업자 중 미혼자 비중은 2010년 기준으로 27.4%를 차지해 40대 남성의 미혼은 불안정한 취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985년에서 2010년 사이 여성의 미혼율은 40세의 경우 1.1%에서 7%, 45세 0.7%에서 3.1%, 49세 0.3%에서 1.2%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40대 여성의 미혼율은 2010년 기준으로 남성의 절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여성은 대졸자 이상, 상용자의 미혼율이 높아 남성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후진하다 그만..." 초등생 주차장서 차에 치여 숨져 ㆍ네명 중 한명 "高물가, 살기 힘들다" ㆍ"문 열린 교회 몰래들어가..." ㆍ[포토]원룸 벽보 화제의 옵션 "훈남 아들 있어" ㆍ[포토]"대패로 과일은 왜?" 홍대에 나타난 미모의 대패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