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2012년도 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

KAIST(총장 서남표)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이균민 교수)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8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류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apply114.com)에서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www.ip-gifted.org) 또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ipceo.kaist.ac.kr)에서 확인가능하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캠프 수행관찰 및 구술면접 등 총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인 160여명을 뽑고 캠프 수행관찰 및 구술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문제해결능력, 논리적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지식재산을 창조하고 CEO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는다.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현재 심화과정 89명, 기본과정 72명 등 모두 161명의 교육원생들이 IP-CEO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에 참가중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대외 활동 참여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차별화 된 성과를 내고 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MS사의 빌 게이츠, Google사의 래리 페이지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 11월 특허청의 설립 승인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KAIST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문의 042-350-6214~5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