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위 피자와 치킨…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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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치킨 등 패스트푸드가 올려진 차례상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포털게시판에는 '지난해 차례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 가장자리에 피자와 치킨 등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장면"이라면서 "새로운 추석 문화다", "어짜피 우리가 먹을 건데, 취지는 좋다"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몇 백년동안 지켜온 우리의 문화다. 조상님을 모시는 자리에 패스트푸드는 아닌 것 같다" "그럴 바에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 낫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한 포털게시판에는 '지난해 차례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 가장자리에 피자와 치킨 등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장면"이라면서 "새로운 추석 문화다", "어짜피 우리가 먹을 건데, 취지는 좋다"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몇 백년동안 지켜온 우리의 문화다. 조상님을 모시는 자리에 패스트푸드는 아닌 것 같다" "그럴 바에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 낫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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