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째 급락…장중 베이시스는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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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사흘째 급락했다.
2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2.08%) 급락한 214.3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1% 이상 뛰며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음에도 기관과 개인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지수는 2% 이상 되밀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29계약, 949계약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돌아와 7321계약을 순매수했다.
현물시장이 급락하면서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장중 1포인트 이상으로 개선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차익 거래를 통해 2704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 거래도 2891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55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마감 베이시스는 0.17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48만8611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3만31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2513계약 줄어든 11만1399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2.08%) 급락한 214.3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1% 이상 뛰며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음에도 기관과 개인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지수는 2% 이상 되밀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29계약, 949계약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돌아와 7321계약을 순매수했다.
현물시장이 급락하면서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장중 1포인트 이상으로 개선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차익 거래를 통해 2704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 거래도 2891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55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마감 베이시스는 0.17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48만8611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3만31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2513계약 줄어든 11만1399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