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높아진 주가수준 매력…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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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미약품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주가수준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 다만 정부의 약가인하 시행에 따른 감익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낮췄다.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액은 제네릭 위상 약화에 따른 내수 의약품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적절한 판매관리비 통제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4분기 실적도 내수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뚜렷한 개선을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북경한미의 성장성은 양호하며,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가능성도 높다"며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의 해외 임상결과가 좋으면 기술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액은 제네릭 위상 약화에 따른 내수 의약품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적절한 판매관리비 통제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4분기 실적도 내수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뚜렷한 개선을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북경한미의 성장성은 양호하며,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가능성도 높다"며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의 해외 임상결과가 좋으면 기술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