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내수기반으로 해외진출 준비중"-HMC證

HMC투자증권은 10일 제닉에 대해 "튼튼한 내수기반으로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한우 연구원은 "유명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1위 업체인 제닉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라며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마스크팩의 단점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닉은 그 동안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에 대응을 하지 못해왔다"며 "그러나 제닉은 앞으로 증설로 생산량이 확대될 예정이라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및 일본, 인도, 유럽 등에 홈쇼핑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라며 "중국에는 합작 혹은 단독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