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일만에 하락…`스페인 등급 강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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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속 상승에 다른 부담과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3.70포인트(-0.75%) 내린 1809.4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인데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1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기관이 65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6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480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보험, 음식료 등이 상승하는 반면 증권 건설 은행 화학 등 주요업종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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