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올 매출 1000억 돌파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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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케이비티에 대해 올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3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던 케이비티가 지난 3분기에 327억원의 매출과 7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호조를 지속했다"며 "4분기도 3분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케이비티는 소프트웨어업체들이 달성하고 싶어하는 외형 1000억원과 인원 100명을 올해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비티의 경우 미행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모두 전환될 경후 주식수가 40.4% 증가하게 돼 수급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최대주주와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어 주식전환 후 매도물량이 많지 않거나 블록딜 형태의 매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 "케이비티는 2011년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돌파와 함께 금융카드, 통신용 USIM,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등 공공분야로 수출을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4분기 중 긍정적인 뉴스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가세가 예상되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 인구대국에서의 수주 성과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동준 연구원은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던 케이비티가 지난 3분기에 327억원의 매출과 7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호조를 지속했다"며 "4분기도 3분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케이비티는 소프트웨어업체들이 달성하고 싶어하는 외형 1000억원과 인원 100명을 올해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비티의 경우 미행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모두 전환될 경후 주식수가 40.4% 증가하게 돼 수급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최대주주와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어 주식전환 후 매도물량이 많지 않거나 블록딜 형태의 매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 "케이비티는 2011년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돌파와 함께 금융카드, 통신용 USIM,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등 공공분야로 수출을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4분기 중 긍정적인 뉴스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가세가 예상되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 인구대국에서의 수주 성과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