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25일 개강

[한경속보]“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됐지만 부동산자산관리로 불황을 정면 돌파하겠습니다.”(서울 마포 랜드마크공인 전세일 사장)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 6기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과정’이 25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본사 3층에서 시작된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부동산 소유주의 입장에서 부동산을 임대·관리·운영해 순운영소득(NOI)을 극대화하는 전문가로,부동산시장 침체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국내에 도입된 부동산자산관리는 대형 빌딩에서 중소형 빌딩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적용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부동산자산관리는 단순히 시설물을 수선하고 임대료를 수금하는 업무가 아니라 대상 부동산의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소유주의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전문 분야”라며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투자분석을 위한 기본 금융지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10시(2개월간 16회48시간)에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부동산자산관리시장 전망 △부동산세무와 법무 △부동산펀드와 리츠 △부동산자산관리실무 △시설관리 및 임대차관리 △임대마케팅전략 △부동산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금융자산관리 등이다.강사로는 김종진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김준범 코람코자산신탁 상무,이원희 법률사무소 희망 변호사,노승룡 재정회계법인 회계사,박승안 우리은행 마스터 PB 팀장 등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의는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360-4043,02-2176-6060)를 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