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창립 44주년 기념 사회공헌 일등은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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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창립 이후 44주년을 맞아 부산 문현동 문현금융단지 본점 신축예정지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공헌 일등은행을 선언했습니다.
우선 1천 500여명 수준의 봉사단을 창단해 영업점별 조직으로 153개의 지구봉사대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진 웹스터 소설의 키다리 아저씨에서 모티브를 얻은 `키다리 아저씨` 정기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예금주가 만기해지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할 경우 최고 0.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또 지역사회 봉사활동 증빙자료(인증샷 등)를 제출하는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은행도 판매금액의 0.03%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이나 관련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역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와 동해안별신굿보존회 등 무형문화재를 보유, 전수하고 있는 8개의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총 1억원의 활동지원금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강연과 매주 한 번 구내식당 대신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는 `삼삼오오 이웃사랑 런치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기념식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나오`(안에서 밖으로 나오다의 순우리말)와 `나래`(날개라는 순 우리말), 슬로건 `으랏차차!`를 발표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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