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IMK, 동반 급등…"시너지 효과 기대"

아이마켓코리아와 인터파크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인수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로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날 대비 4.77%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5.03% 오름세다.인터파크는 지난 25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미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마켓코리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이마켓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삼성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삼성과 세부 인수조건에 대한 협의 중이며 매각시기 및 매각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물류센터 및 콜센터 통합운영, 판매자 데이터 베이스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