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포스코 패밀리중 호실적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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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이번에는 스몰캡 자본금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주 관심종목 알아보겠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부장. 오늘은 어떤 기업인가?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큰 그룹에 있지만 전체적으로 유동물량이 작기 때문에 중소형주 스몰캡으로 많이 분류되는 현상이다. 포스코ICT가 되겠다. 클라우딩 컴퓨터 쪽으로도 앞으로 이슈가 좀 될 거라는 측면이고 환경 자동화 이런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 IT를 융합한 엔지니어링 회사다.
통상적으로 포스코 제철소 건설할 때 초기단계에 10% 정도가 이 회사 매출에 잡힐 수 있는 부분이 되겠고요 포스코 건설이 관련된 비즈니스에서는 전체 매출액의 5에서 10%가량이 실제로 포스코ICT에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감안하면 포스코 계열사 중에서 포스코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클 수 있는 업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주가가 반등을 하고 있지만 상장 포스코 패밀리 3사 중에서 가장 주가가 부진했다. 최근의 기관매수세는 아마 주가의 부진 탈피가 예상된다.
앵커 > 그럼 단기적으로 포스코ICT를 주목하시는 이유는 어디 있는 건가?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우선 기관들 측면에서는 실적 안정성을 가질 수가 있다. 1분기 60억 정도 영업이익이 2분기에 90억 정도 됐다. 3분기 비수기지만 7~80억대 영업이익은 가능 할 것 같다. 요즘 리비아 재건에 국내 건설사가 얼마나 참여할 것인가 얘기가 되고 있다. 역시 포스코 건설은 국 내5대 건설사이다. 상당히 다양한 측면에서 포스코 건설의 참여의사가 되는 것 같고 이렇게 될 경우에는 포스코ICT는 기본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분기 중에 몇 가지 이슈가 있다. 대표적으로 원전 관련업체인 삼창기업 인수를 마무리를 해 가지고 2012년부터 원전플레이가 다시 될 텐데 포스코 그룹내에서 원전 주도주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는 포스코피씨의 비니지스 피씨만 하고 있는데 포스코 제철소를 운영하는 피씨 이게 프로세싱 피씨라고 한다. 프로세서 컴퓨터라 하는데 이쪽 사업을 서서히 이제 양수를 할 계획이다. SI업체로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고 있는 회사고 충분히 이쪽 관련 제품군을 확보했는데 최근에 회사가 발표를 했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하고 나서 글로벌 업체의 제휴라든지 충분히 사업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한다. 마지막으로는 포스코 제철소가 LED전용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4분기부터 가시화가 됐기 때문에 기관들은 이런 데 주목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게 최근에 포스코 ICT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보자 포스코 패밀리 중에서 색다르게 분석해볼 회사가 아닌가 이런 판단이다.
앵커 > 사실 PER이나 PBR을 봤을 때는 상당히 시장보다는 고평가 되어 있다. 수치로만 봤을 때 그렇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우선 도표를 통해서 보면 실적은 가파르게 늘어날 거다. 이런 판단이다. 이 실적에도 빠져있는 부분이 포스코가 예상보다 앞당겨서 해외제철소를 더 건설한다는 부분 또 리비아 재건을 통해서 포스코의 건설로부터 대규모 수주가 될 경우 수혜가 된다는 부분. LED조명. 삼창기업 그 다음에 포스코로부터 프로세싱 컴퓨터 인수하는 것 클라우딩 부분이 아직 가능성은 있지만 실현이 안 됐다. 실적은 적게나마 증가를 하면서 또 상반기에 150억대 영업이익이 하반기에 300억 정도 되면서 일단 높은 PER은 충분히 잡아 두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해서 얼마만큼 부여를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이 회사 실적에 대해서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또 최근에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사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 이전 고점이 11000원 정도가 되는 상황인데 충분히 이번 기회에 한 번 그런 움직임을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단기적으로 포스코 패밀리 중에서는 실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런 성장률을 보자.
앵커 > 알겠다. 오늘 소개해주신 기업은 포스코 그룹의 자회사, 포스코ICT라는 기업이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부장님 함께 했다. 고맙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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