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산업장비 리스사업으로 이슬람권 진출

코오롱이 한국산 산업장비 리스산업으로 이슬람권에 진출합니다. 코오롱은 오늘(1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이슬람개발은행(IDB) 산하 이슬람민간부문개발공사(ICD)와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을 대상으로 리스사업 진출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우선 회사 측은 카자흐스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20개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리스 품목은 최근 이슬람 국가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건설장비와 농기계, 산업설비 등으로 수출은 자회사 코오롱아이넷이 맡습니다. 코오롱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이슬람 은행권과 협력해 한국산 설비를 임대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조업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티저영상 속 금발의 그녀는 선예? ㆍ금감원 "월지급식펀드 `월급처럼` 용어 자제해야" ㆍ`소녀시대` 상표등록 최다...아이돌 가수 상표출원 급증 ㆍ[포토]신기한 인도 수학 “손가락 구구단 법까지?” ㆍ[포토]세계 최초 임신男 "자궁적출수술 받고 싶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