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시 구제금융 6차분 지원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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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국민투표를 한다면 국제통화기금(IMF)과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구제금융 6차분 지원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얀스 키스 데 야거 네덜란드 재무장관이 내다봤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야거 장관은 전날 네덜란드 의회에서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 대가로 긴축정책을 요구한 EU 정상회의 합의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하기로 한 것은 IMF와 EU의 그리스에 대한 6차 자금지원을 위태롭게 하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IMF는불확실성이 있으면, 지원금 제공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IMF 이사회는 이달 중순 회동해 그리스에 80억 유로 규모의 6차 지원금 중 IMF의 몫을 지원할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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