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내 앱스토어에 게임 3종 첫선

NHN 한게임은 2일 인기게임 '사천성'을 포함, '울프보이'와 '에브리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3종을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 게임들을 바로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는 게 한게임 측의 설명이다.한게임은 이날 3종의 게임 출시에 이어 야구게임 '런앤히트'와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시리즈인 '마스터오브소드5 리로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체개발작과 퍼블리싱 게임, 스마트폰 게임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의 개발작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채유라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앱스토어 국내 게임 카테고리의 오픈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우수한 콘텐츠를 체험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 라인업을 통해 한국과 더불어 일본 시장도 동시 공략, 한일 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 한게임(smart.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