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관련주, 주목할만한 종목은?"

앵커 > 어느 쪽 투자를 좋게 보고있나? 한화증권 김선구 > 중국 내수 소비 관련주를 주목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갖고 나왔다. 지난 주 발표된 중국CPI 같은 경우는 전년 동기 5. 5%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충족하였다. 그 동안 6% 초중반에 기록하였었지만 5개월 만에 5% 대를 기록을 하였는데 소매판매 증가율도 17. 2%를 기록을 함으로써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지난 달 25일 원자바오 총리의 기조 변화 언급으로 인해서 최근 중국의 긴축이 강화되기 보다는 완화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인데 우선 CPI 부분을 보게 되면 매년 1분기까지 정부목표치인 4% 정도로 수정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률 같은 경우는 이미 고점을 기록하였고 이는 춘절 이후에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여담으로 중국CPI 얘기가 나올 때 마다 돼지고기 가격이 언급되곤 하는데 이는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상 중국CPI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정도 파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정부의 내수 시장 부양 의지는 분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제성장모델로 공급과잉 산업부족 예산이나 대외환경 불확실성을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서 중국정부 향후 5년간 내수시장 규모를 두 배로 확장시키기 위해서 소비 정책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매판매 증가율이 연간 15% 정도 해당되는 수치이다. 중국 관련주 하면 요즘 들어서 소형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라든가 아니면 산업재에 있는 화학업종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소비 관련주에 좀 더 주목하는 이유 같은 경우는 중국정부 정책이 저소득층의 소비 촉진을 집중이 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기 둔화성에서 실적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일례로 오리온 같은 경우에는 2010년 기준으로 중국 1인당 과자 소비액이 6천원 정도인데 이는 한국의 6만4,000원에 비해서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치이다. 오리온의 매출 기준 중국 점유율이 2위인 점을 감안하고 향후 소득 향상에 따른 과자소비의 고급화를 감안할 때는 외국산 독점 업체들의 고성장은 앞으로 몇 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종목이 더 있는데 우선 락앤락이다. 락앤락 같은 경우는 중국시장의 고성장과 더불어 기관의 러브콜을 많이 받아왔었지만 지난 번 해외 증시 상장 문제라든가 유상증자 문제 등으로 5만 원까지 기록하였다가 3만 원 초반대, 지금은 다시 4만 원 대로 올라섰는데 오늘 유상증자 신주 물량이 상장하는 날인데 제품 다각화 및 판매 확대 같은 경우를 보면 성장스토리는 아직까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두 번째는 휠라코리아인데 휠라코리아는 단기 순손실 64억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는 아큐시네트 지분법 손실 108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큐시네트 1회성 비용을 제외할 시에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지분법 손실 규모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황으로써 내년에는 지분법 이익 전환이 예상되고 있고 타이틀리스트의 중국 시장 확대모멘텀을 감안한다고 하면 2012년에는 세전 이익이 100% 정도 이상 증가하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전망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 홈쇼핑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CJO쇼핑 같은 경우도 주목할 종목으로 보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의 성장과 함께 코스맥스나 바이오랜드 같은 화장품 업체 원료 같은 경우도 눈 여겨 봐야 될 종목이라고 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최홍만, 여자친구 공개 `미녀와 야수` 커플 탄생 ㆍ2AM, 日미니스톱 한국 캠페인 모델 선정 ㆍ"어딜 감히 내 집앞에"..차량 6대 타이어 구멍내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