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美 트럭기사 다이어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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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트럭운수회사들이 운전기사들 살빼기에 비상이 걸렸다. 살찐 사람이 많을수록 회사 측이 지급하는 건강보험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타임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트럭운수회사들이 기사들에게 식생활 개선과 운동 등 다이어트를 독려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직원 비만으로 인한 건보료 인상과 검진비용 등을 줄이려는 의도다. NYT는 "직원들에게 운행 도중 짬을 내 줄넘기를 하라는 등의 지침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뉴욕타임스(NYT)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타임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트럭운수회사들이 기사들에게 식생활 개선과 운동 등 다이어트를 독려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직원 비만으로 인한 건보료 인상과 검진비용 등을 줄이려는 의도다. NYT는 "직원들에게 운행 도중 짬을 내 줄넘기를 하라는 등의 지침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