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이 음주운전...아이 9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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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원아 9명이 다쳤다.
26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2분께 충남 아산시 좌부동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김모(45ㆍ여)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나서 인근 축대벽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강모(6)양 등 어린이집 원아 9명과 인솔교사 양모(29ㆍ여)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결과 김씨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씨는 점심때 교사들과 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1병 정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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